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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노원 태릉숯불갈비 / 태릉숯불갈비 육류,고기요리

태릉숯불갈비 육류,고기요리

난 내가 효녀일 줄은 꿈에도 몰랐더랬는데 막상 집에 큰 이 닥치고나니 어른들 찾아뵙는게 일상이 돼 버렸다

먼길 운전해 가면서 내가 효녀였구나를 깨닫고선 효도는 어렸을 때 속 썩인 것들이 한다는 말이 기억나 내가 울 부모님 속 쫌 썩였나보다 생각한다 어쨌든 큰 일이 대강 정리 되고선 맬 가던 걸 적어도 일줄에 한 두번은 드다보려고 애쓰는 중인데 그 중에 하나가 절에 같이 가거나 맛집 같이 가거나이다

노친네 어디든 좀 가자고 난리난리해서 그럼 춘천가까 하고 태웠는데 차에 타더니 너무 멀다고 절레절레한다 그래서 옛날 기억 되새겨 가며 찾아간 집이 태릉갈비다 일단 20년 넘게 없어지지 않고 있단게 신기했고 거길 찾아간 우리 또한 대다나다싶다

네이버에서 태릉갈비 찍고 주소 찾는데 여긴가 저긴가 싶어 헤맸지만 담터추어탕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내가 자그마치 이십몇년전에 가 본 태릉숯불갈비집이 있다

태릉갈비인줄 알고 왔는데 여긴 태능숯불갈비로 돼 있다

어쩌자는건지 울 엄니 태릉갈비찾아 삼만리 하시더니 딸내미도 팽개치고 저러고 식당으로 들어가신다 팔순이 다 된 나이인데도 아직 정정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뻐 죽겠다

태릉숯불갈비집 메뉴 그램수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냉면이나 잔치국수까지도 가격대비 퀄리티가 예술이다

대신 기타 등등 밑반찬이 셀프다 가짓수가 많은데 없는거 없이 전부 리필된다 양념게장만 빼고 창밖풍경도 이쁘다 꽃도 피고 새싹도 돋우니 창밖풍경이 안 이쁠수가 없다

날씨가 좀 더 좋았음 밖에서 먹었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태릉갈비집에선 통마늘을 원없이 궈 먹을수 있다

내가 애정하는 황소갈비집이랑 비슷한데 반찬가짓수는 비교가 안된다 투박한 상차림이 익숙해서 좋다 이십몇년전으로 소환된 기분이랄까 이러고 불이 들어오고 석쇠가 올라와주는데 석쇠는 두 번 쓰지않고 버린다

니 아깝긴 하다

우린 목살이 섞인 돼지갈비를 시켰는데 정말 갈비를 원한다면 왕갈비를 먹는게 맞을듯 파김치도 예술이고 이 가격에 이런 밑반찬이라니 감개가 무량하다

어쩌자고 밑반찬 사진을 안찍어올렸는지 몰겠지만 양념게장도 맛있고 직접 쓴 듯한 뜨근뜨끈한 청포묵도 맛있다

우린 일단 그걸로 두접시 먹고선 고기 시작했는데 됐다는데도 1인분 더 부른 울엄니 덕에 추가분은 고대로 싸왔다는 울집 식군 여섯명인데 우리가 8인분이나 10인분 먹음 야야 어디 아프나 와이리 못 먹노 했던 울 엄마가 아직도 기억 속에 있다

태릉석정갈비 한식

어차피 돼지갈비는 양이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목살부위를 많이 쓰는데 얇디 얇은 돼지갈비가 아닌 이처럼 두툼해서 식감이 좋은 스테이크 돼지갈비가 난 마음에 들음거기에 지방이 골고로 이쁘게 들어가있으면 씹히는 식감도 좋은데 그래돼지갈비는이렇게 먹어야겠지 수아엄마가 주문한 식후비빔냉면에도 한입 신기하게왜 갈비탕이 땡기는지는 모르겠지만갈비탕도 주문 이게 내 메뉴였는데나중에 보니수아가 더 먹은 느낌인데돼지갈비 갈비탕 밥까지창피할 정도로 잘먹어서부끄러웠음흐흐흐흐흐 솔직히갈비탕 고기가 질길줄 알았는데너무 부드러워서당황스러웠음수아가 너무 잘먹어서 수아엄마왈 포장해갈까 이런 말까지 클리어 정말 포식했다 이곳만의 특유인 바보갈비라는 또 다른 갈비 메뉴 외에도 서산한우나 다양한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남양주 별내인근 고기집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메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밥도 건강밥 알고 보니 여기 사장님 전에 한식집을 하셨다네요 안녕하세요 팬더에요 오

더메이즈 노원 방탈출카페

전 다른 방탈출 카페에서 많이 성공해봤고 특히 최근 몇개는 거의 다 성공했는데 더메이즈에서만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어요 제 방탈출 카페 첫 장소이자 아직도 깨지못한 이곳 _ 다음에 또 오려구요 _ 노원 방탈출 카페 더메이즈 노원점 추천합니다 남편님이 TV프로그램에 방탈출 카페가 나왔는데 너무 재밌을거 같다고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요즘 핫한 방탈출 카페 한번도 안가본 노원 방탈출 더메이즈에 다녀왔습니다 노원 방탈출 카페는 여러 가지 할인이 있네요 최근에 또 하트시그널에서 방탈출카페가 나와서 가보고싶어 검색하다가 노원에도 방탈출카페가 있대서 더메이즈 노원점으로 다녀왔어요 초딩들도 즐길수있는 방탈출카페 더메이즈 노원점입니다 데이트코스로도 강추 노원에서 이색데이트를 원한다면 방탈출카페 더메이즈로 고고씽 지난 주말 슈슈네는 방탈출 체험 노원 더메이즈에서 첨으로 해 봤어요 죄수복을 입은 해골이라니 더메이즈 노원점 어쩐지 으스스해지네욧 방탈출 카페 더메이즈 노원은 지하철 4호선 노원역 9번이

쭈꾸미 달인 노원직영점 주꾸미요리

며칠전 친구 생일 파티 해주러 왔다가 노원 맛집 쭈꾸미달인에 들어가서 마구마구 먹고 왔어요 여름이라고 다이어트 할거라고 요즘 나름 절제하고 있었는데 여기 넘나 맛있어서 결국은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허리띠 풀고 미친듯이 먹었더니 진짜 제가 얼만큼 먹은지도 모르고 그냥 계속들어감계에에에속 근데 머 이렇게 먹어야 먹었다 싶져 히 일단 그만큼 양이 많았다는 말이겠쥬 그래서 정말 너무 좋았음 먹자골목 라인에 있어서 거기로 들어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유 아무리 길을 못찾는 사람이라고 해도 잘찾아갈듯 히히히 들어가기전에 입구를 찍은건데 먼가 깜찍하지않나여 약간 아담해보이기도 하고 앞에 gold 쭈꾸미 동상 같은게 있네여 선글라스를 끼고 어찌나 귀엽던지 문 옆에는 언제나 옳다 빨간마약 이라고 적혀있더라구여 빨간음식 조아라하는 나로써는 이 문구를 보니 더더 기대되는것 아그리고 앞에는 테이블 꽉찼을때 대기 할수있게 가게 앞에는 의자가 다섯개 있더라구융 이런 센스 좋아 안으

황궁 중식당

마들역 맛집 혼밥하기 좋은 추억의 영빈관 황궁 학창시절에 마들역 맛집하면 항상 생각나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빈관이라는 곳인데 이곳이 유명했던이유는 음침한 건물 지하에 있기도 했지만 가격이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1500원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심지어 학생즐을 제시하면 천원이기도 했다는 최고져 퀄리티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어느순간 황궁이란데로 재 탄생했더라구요 지금도 짜장면이 굉장히 착한가격입니다 저는 이날 미국에 다녀오는바람에 정말 너무너무 매운게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공항버스에 내리자마자 이곳에 와버렸습니다 영빈관이 었을때 정말 학생들이 바글바글 했던 곳이엇는데 지금은 그런추억이 사라진 황궁이라서 조금 아쉽긴합니다 이곳 황궁은 예전에는 짜장면이 유명했던 곳이라면 최근에는 각종 다양한 짬뽕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어린시절에 이곳에 학생들이 꽉찼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나중에 이사 갔다가 다시 마들역에 오면 떠오를것같습니다 저는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