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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시리 역삼 / 남도바다장어 장어,먹장어요리

남도바다장어 장어,먹장어요리

722일은 내 생애 가장 더웠던 날로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에어컨을 풀가동시켜놔도 어찌 땀이 죽죽 흐를까 샤워도 해도 무용지물이였던 지난 주말 악몽까지 꾸면서 내 생애 최악의 날로 기억되리 제발 빨리 가을이나 겨울이 오게 해주세요

더위로 지쳐 있던 상태에서 입맛까지 없었는데 오늘도 배고픈 봉봉이와 정말 시원한 곳에서 밥이라도 먹자하고 나간 역삼초등학교사거리 얼마나 더웠으면 주말인데 거리에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 집 근처에 있던 주먹생고기 집을 가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가게 안이 컴컴하고 청소 중 다음에 올게요 사장님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더워 죽겠어서 대충 근처 아무집이나 들어가기로 했다

주먹생고기 옆에 있던 남도한식집 가시리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기로 했다

사실 너무 더워서 딴곳 찾기도 힘들었기에 평일 역삼점심때 직장인들로 가득 차 있는걸 종종 봤던 식당이다

역삼점심은 뭐니뭐니해도 직장인들이 붐비는 곳이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가게 앞에 서서 뭘 파는 곳인가 먼저 탐색 해봤는데 생선종류로 된 음식들이 많았고 봉봉이는 보자마자 떡갈비 외치심 하 육식주의자여 시원하고 상큼한 묵밥도 땡겼고 몇일 전 골목식당을 봐서 그런지 고등어 자반구이도 먹고 싶어서 일단 안으로 고 들어가자마자 일단 메뉴부터 주문 점심메뉴는 대략적으로 아까 위의 메뉴들과 그리고 식사류가 있었는데 저녁이였다면 단품요리나 코스요리로 즐길 테지만 시간적여유가 많지는 않아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봉봉이는 숨도 안쉬고 떡갈비와 묵사발정식을 주문했고 나는 꼬막비빔밥과 고등어자반구이 그리고 갈비미역국 중에 고민했는데 갈비미역국은 더울것 같아서 패스 꼬막비빔밥은 얼마전에 가든파이브에서 흡입해서 패스 결국 처음에 봤던 고등어자반구이로 주문했다 가게 안은 주말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가해 보였고 우리는 에어컨을 직빵으로 받을 수 있는 가시리 가게 안의 가장 시원한 명당에 착석했다

요즘엔 식당안에 들어가면 에어컨 위치 부터 확인 할 정도다 주문을 하고 다시 메뉴판에 집중했는데 뭔가 남도음식 전문식당 포스가 났다 메뉴도 단품요리나 식사류 말고도 전통남도한정식 코스 요리도 있었고 계절마다 재철생선들을 요리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코스요리는 1인당 가격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장먼저 식탁에 오른 떡갈비 뚝배기에 나와서 좀 신기했다 가장 밑에는 숙주가 깔려있었고 그 위에 두툼한 떡갈비와 양파채가 올려져 있었다

노릇노릇 아주 먹음직 스럽게 잘 구워진 떡갈비다 그리고 차려진 남도한정식 밑반찬들이다

남도 음식을 즐겨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밑반찬들 모두 재료의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심심한 반찬과 간이 쎈 반찬들이 어우러져 조합이 괜찮았다

그리고 저 시골된장국은 리필해먹을 정도로 구수했다

일반 시판 된장이 아니고 시골된장국인데 시원하면서 입맛을 돋아주는 역할을 했다 고민고민 끝에 장수막걸리도 한병주문 5000원 일반 식당보다 막걸리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우리 농민들이 그 뜨거운 땡볕에서 열심히 밭일을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막걸리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서 더위에 지친 우리도 막걸리 마시고 열심히 일 해보자 하고 1병 주문 이제 역삼점심 가시리 메뉴 모두 나왔으니 한번 먹어볼까요

복돼지식당 한식

니 정말 복돼지같은 소중한 식당 같아요 저희는 메뉴를 주문해두고 먼저 준비되는밑반찬을 보니 적당량이 예쁘게 담겨져 나오는모습을 보니까 역시 한식이 최고미역줄기무침도 있었고 김치와 고사리그리고 양파장까지 하나같이 맛이 깔끔한걸 보니까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건가 싶었죠그릇들도 깔끔한걸 보면서 위생 상태도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사리까지도 무한으로 리필된다고하니이게 얼마나 개이득입니까 1인당 고작 만원이라니 요즘 어디가서 이만원으로 둘이서식사하기도 어려운 세상인데이렇게 착한 식당이 있다 무한리필인만큼 누가 고기를 두점씩 먹었네어쨌네 하면서 눈치볼 이유도 없고한점 남은 고기를 양보를 하네마네 할 일도 없으니좀 더 편한 식사가 되는게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감자전보다 더 쫄깃하더라구용 게다가 메밀이 많이 들어갔는지 밀가루의 맛보다메밀의 향과 맛이 뚜렷해서 입가심으로먹기에도 딱 좋았던거 같아요 이제 이른 저녁 시간도 다가

가시리 본점 해물,생선요리

논현동 관세청 근처 조금 늦은 점심시간 편안하게 메뉴는 예전 그대로인듯 한상차림 먼저 보리굴비 나오기 전에 세팅해놓고 한장 그래도 메인은 얼음 동동 띄운 바로 이 녹차물 남도식당답게 반찬 하나하나 다 좋은 오이 녹차에 말아먹는 밥에 가장 최적화된 반찬 오이지 내가 엄청 조아하는 감자채 사진이 좀 그렇지만 미역국도 오늘의 에이스 얼음 둥둥 녹차물 밥 말아 놓고 꾸덕꾸덕한 보리굴비 등장 자태만으로도 아름다운 먹기 좋게 잘 손질해 주신 고추장 콕 찍은 보리굴비 한점 올리고 여름철에 한번은 먹어줘야 하는 보리굴비 다양한 남도 음식이 있는 맛있는 밥집이자 술집 전화번호 5460056 어느 휴일 전날 저녁을 불태우기 위해 찾은 가시리 본점 한식 안주 횟집과 고깃집 치킨집을 제외하고 진짜 한식 요리 그것도 퓨전 말고 제대로 된 요리 에 술 한 잔 하고 싶을때 좋다 어떤 막돼먹은 블로거가 여기가 나누리병원 근처라고 해놔서 시부엉 캐막히는 금요일 저녁

토니토니 이탈리아음식

밤늦게 피자를 먹고자 찾아 간 곳내비를 열심히 따라갔는데가는 길이 어두워서 다시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잠시 했었지용 그런데 토니토니에 도착하자마자끝까지 찾아오길 잘 했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니첨 알았네용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누군가 마중나온 거 보이시나용 멀리서 봤을땐 귀여웠는데 가까이서 보니 조금 무섭네요 안에 들어가자마자우왕인테리어 이쁘당 그리고 캐릭터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여러 종류의 피규어가 진짜 많았어요 우리 아들들그리고 민낯의 저는 예의상 스노우로 촬영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놓았네용 요건 벽에 걸린 메뉴판몸을 돌려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을 했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새우가 많아서 마음에 들고 맛있어서 기분좋아졌죵 요건 피클 파스타를 먹고

쉬림프스토어 저저번 여행기때부터 먹어보고싶었던 새우튀김

사려니 숲길앞에서 운영하는 쉬림프스토어 푸드트럭우리는 코브라새우튀김하나 새우버거 하나시켯다새우통통하고 너무맛잇다 바삭바삭하니 새우버거는 조금먹기가힘들엇지만 요것도 맛잇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