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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화문 족발 보쌈 / 광화문오향족발 족발,보쌈

광화문오향족발 족발,보쌈

남푠과 제가 넘나 좋아하는 오향족발 원래 시청 본점에 가서만 먹었는데요

본점은 대기 시간도 길고 대기할 때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정말 기다릴 각오 하고 큰 맘 먹고 갔어야 했어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분점들이 요기조기에 생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 된 오향족발 제 회사 근처에 두 군데나 있어요

한 군데는 만족 오향족발 그랑서울광화문 점 그리고 또 한 군데는 종각역 피아노 거리 근처에 있는 만족 오향족발 종로관철점 전 회사가 이 두 곳 모두와 가까운지라 역시나 평일에 남푠이 회사 근처로 와서 맛집 데이트를 할 때 찾아갔습니다

광화문점보다는 종로관철점이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이 빨리 되기에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기 위해 종로관철점으로 오향족발 셋팅은 요렇게 전 당근 말고 오이 주는 거 너무 좋아요

전 생당근 별로 안 좋아하고 생오이를 무척 좋아하는데 당근이 싼지 고기집 가면 당근만 엄청 주잖아요

그리고 족발 먹을 때 맛이 배가되는 소스 마늘소스지요

처음에 대학교 때 동기들이랑 왔을 때 한 동기가 이거 애피타이저로 식혜가 나온 줄 알고 원샷하려고 들이마셨다가 난리가 났었던 추억이 이 소스를 볼 때마다 생각나고 식혜 밥알 아니에요

찧은 마늘이에요

양배추를 넣어서 오향족발이랑 소스랑 같이 먹으면 무척 맛있는데 다 먹고 나면 목구멍까지 마늘 냄새가 가득차 있어요

그래서 담번엔 조금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또 가면 잔뜩 찍어먹고 있다는 마약소스 오향족발의 족발은 윤기가 자르르 흘러요 탱실탱실 쫀쫀하면서 달짝지근하기도 하고 뭔가 찐득한 느낌이라 콜라겐 덩어리라 그런가 하는 착각이 들면서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그런 맛 이렇게 족발 아래쪽에 판에서 열이 슬슬 올라와서 족발을 먹는 내내 따뜻하게 해 줘서 좋지용 콜라겐 덩어리가 아주 두껍죠 남푠이 족발 중에 탑2안에 오향족발이 들어간다며 무척 좋아해요

제가 오향족발에 눈뜨게 해 줬으니 저야 말로 남푠의 은인 족발 하나에 은인되기 오향족발의 별미는 또 있죠 바로 이 떡만두 전골 얇은 피의 작은 만두와 떡이 있는데 마늘 소스의 싸함과 족발의 달짝지근함에 입안이 조금 자극적이다

느껴질 때면 요 국물 한번 후루룩 먹어주면 개운하니 좋아요

이렇게 부부는 언제나 좋아하는 맛집데이트를 족발이란 메뉴를 떠올리면 늘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바로 그 오향족발에서 돼지기름을 몸에 채워 넣으며 콜라겐이라 피부 좋아질 거라 생각하며 행복해 했답니다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가 0이라는 남푠의 말을 철석같이 믿으며 광화문 五香 족발 서울 3대 족발 쫄깃쫄깃 광화문에 족발 먹으러 갔다

광화문 문본가 칼국수,만두

엄마랑 오랫만에 중심가 나들이 광화문 종로는 우리 엄마의 추억들이 깃든 장소 같다 항상 북적북적한 거리 그리고 화려한 불빛들과 거대한 회사들 나에게 광화문은 무언가 압도 되는 듯한 느낌이 가득 든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보면 진이 빠지니까 저마다 바쁜 사람들 보면 뭔가 내가 다 힘이 드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광화문은 반짝 반짝 생기가 도는듯한 기분이다 무엇을 먹을까 어딜갈까 하다가 엄마가 친구들과 자주 모임을 가진다는 문본가로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엄마 길을 무진장 잘 안다 나는 엄마한테 팔짱 끼고 이끌려 다니는 중 길치 광화문 잘 모름 나 문본가는 르메이에르타운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와 정말 갖가지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고 여기저기 사람들이 상당하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회식하는 팀들도 상당히 많았다 엄마랑 나는 운 좋게 문본가 들어가자마자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방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고 홀 테이블의 경우 두세테이블 정도가 남아있었다 처음엔 가게

돈앤돈 족발 보쌈 족발,보쌈

족발선생 족발,보쌈

오랜만에 하루 두개포스팅 최근 다녀온 족발선생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천호 로데오 골목 속에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밑에 지도로 첨부할게요 대기장소입니다 먹고있는 다른 손님을 마주보고 있어야해서 좀 민망해써요 앉아서 있으면 귀여운 돼지 메뉴판을 가져다줘요 저희는 너무너무 배가 고팠어서 반반쟁반국수세트에 주먹밥까지 시켰어요 참고로 여기 칼국수 무한리필이에요 모든 메뉴가 나온 테이블 모습입니다 가득차서 사진으로 봐도 기분이가 좋아지네요 우선 족발과 불족 반반세트 중자입니다 여기 진심 녹아요 진심 맛있어요 완전 또 먹고 싶다 침 고인다 막국수 진짜 새콤달콤 주먹밥도 맛이따아 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칼국수 면 넣어서 익혀 먹으면 돼요 다 먹고 또 칼국수 먹고 싶으면 또 요청하면 또 줘용 먹을 것 공짜로 주는 사람 착한 사람 조만간 또 갈거야 또 가고 말거야 천호 족발골목 말고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 미 족발선생 내 마음 속에 저장 족발선생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70길 5

김서방족발 족발,보쌈

지난 금요일 장군과 퇴근길에 만나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메뉴는 장군이 봐 뒀던 냄새가 장난 아닌 족발집 모란에서 예전에 고려왕족발 두번 먹어봤는데 거기도 맛있었지만 김서방족발 감동이었다 저녁시간 역시나 사람이 많다 하나 남은 테이블에 착석 포장 손님도 많이 있었다 다음엔 포장해야지 가격은 다른집과 비슷비슷 우리는 맛있는 앞다리살로 가게 안에서 족발은 계속 준비되고 있다 사장님이 즉석에서 썰어주신다 좋아좋아 족발과 함께 할 부추무침 새우젓 쌈장 쌈 마늘 고추 생김치랑 무김치 맥주 셋팅하면 먹을 준비 끝 푸짐하다 아름다운 한 상 콜라겐이 많고 야들야들한 족발 앞다리살 맛있다 즉석에서 썰어주는거 바로 먹으니까 따끈따끈 야들야들 정말 맛있었다 두명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는지 열심히 쌈 싸먹고 조금 남은건 포장해서 집에 들고왔다 다음날 출출해서 캔맥주랑 또 냠냠 집 이랑 멀